<<재미있는 이야기 세상 - 2차 빨래를 해봐요>>

 

미니 빨래판으로 악기 연주도 해보고, 빨래 집게로

다양한 구성 놀이도 해 보았어요. 빨래 놀이를 하며 부모님의 수고도

느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정성이 가득한 후기글>>

 

빨래 놀이 동요 들으면서 빨래판에 빨래도 빨아보고 건조대에 널어보면서

스트레스도 해하고 소근육 운동도 되면서 신체를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후에도 자주 할 수 있는 놀이 같아요~

 

아이가 재밌게 빨래하는 경험을 했네요.

엄마의 힘듦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를 읽고 집에 있는 작은 토끼 인형을 빨래 통에 넣어 빨고

널고 다 마른 후엔 손으로 눈,코,입을 그려 주는 행동을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니

독후 활동으로 매우 만족이였습니다.

 

준비물만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이였어요 ^^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겠다는 아이의 말에

호응만 해 주었는대도 집콕중이니~아이에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빨래판을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아이가 신기해 했습니다.
아이 장갑이나 목도리 빨아보는데 딱인 사이즈로 스스로
자기 물건을 세탁하며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가 아주 좋았습니다.

빨래판을 손가락으로 긁어 보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쳐서 소리 내기도하고..
악기처럼 즐거워 해여 ^^ 동생이랑 싸울거 같아서 똑같은거 미리 꺼내 놓고
같이 악기채로 쳐보기도 했어요 이때 만큼은 시끄러움을 감수해야 한다는것 ㅋㅋ 
빨래하는거라니까...자기옷은 안가져오고 인형옷을 가지고 와서는 빨려하는데~~
진짜 비누를 들고와서 잠시 깜짝 놀랬네여 ㅋㅋㅋ

독후 활동으로 놀이를 하니 책에 대한 이해도와 기억력이 오래 가네요~
놀이하며 책에 나왔던 장면도 이야기하고, 책도 한번 더 읽어 보니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독후 활동 같은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

빨래 집게로 이것 저것 만들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동화의 내용도 기억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집게로 만들수 있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도 유익했습니다 ^^

도깨비 노래에 맞춰 빨래판으로 연주하며 새로운 노래도 배워보고, 사자, 꽃게를
그림 그리고 집게로 갈기와 다리도 만들어 주면서 소근육도 발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그리고 자기 옷을 직접 빨아보는 시간도 즐거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