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8080] 님의 후기
우와~ 예쁘다~~~! 알록달록 종이컵을 보고 아이가 반사적으로 나온 말이에요 ㅋㅋ
놀이설명서를 읽어보려하니 자기도 같이 본다고~ 보자마자 딱 자동차를 집네요~
자동차는 아직 아이가 혼자 스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없었는데 엄마 무릎에 앉아서 같이 눈코입을 그려보고
아이손을 잡고 바퀴도 끼우면서 스스로 만들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멋진데~ 라며 애착을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종이컵 쌓아서 무너트리기를 하는데 아이가 컵을 쌓지못할거란 생각에 처음에는 혼자 쌓아서 아이가 무너트리게 유도했는데
쌓아보고 싶어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니깐 너무 잘 쌓는거에요..
아이를 너무 과소평가했나 싶기도 하고
코로나로 어린이집도 쉬고 집에서 엄마랑 둘만 있는데 재미없는 엄마곁에서 성장해주는 아이가 넘 기특했어요~
컵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제시를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