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5900] 님의 후기
이번에는 코인티슈를 이용해 애벌래(지렁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수성싸인펜부터 목공풀까지 같이 챙겨주신 세심함에 놀랐어요.
키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놀이를 할수 있게 신경써주셨더라구요.
코인티슈에 쓱싹쓱싹 색칠을 칠하고 (처음엔 무지개 색깔로 칠할거라고 하더니 결국은 이것저것 막 칠하기)
목공풀을 이용해 서로 붙여주고 마지막엔 눈모양 스티커까지.
약간의 이야기를 더해 "나는 지렁이야. 나는 비오는 걸 너무너무 좋아한단다. 비오면 내가 어떻게 변하는지 볼래." 라며 아이에게 물을 뿌려보라고 했더니.
지렁이가 길어지는 모습을 보더니, "와, 신기한 마술이네."라며 신기해 했어요. 눈까지 반짝반짝.
그다음 코인티슈를 살살 펴서 무늬를 관찰했답니다. 코인 앞,뒷면보다는 옆면을 좀 더 다양한 색으로 칠해주는게 더 예쁜 무늬가 나오는 것 같아요.
연한 색보다는 좀 더 진한색이 좀 들어가야 예쁘고요. (물 뿌리니 색깔이 연해지네요)
모양 관찰하고 갑자기 빨래놀이로 변해서 티슈를 물에 빨고 놀았어요. 역시 마지막은 물놀이^^ 하고 남은 물티슈는 창틀 청소하는데 사용했답니다.
자기도 청소 하겠다며 따라 나서며 청소하며 물티슈가 부족하다며 놀이를 더 해야겠다며.
아이자람꿈터 놀이키트 덕분에 신나는 놀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