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놀이를 매우 싫어하던 아이였는데 오늘 젤리놀이는 무척 좋아했어요 역시나 처음에는 주저주저 하면서 손에 묻히는걸 싫어했는데 평소에 잘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꺼내주자고하니깐 만져보더라고요 손으로 쭉짜서 으깨보고 문질러보고 제대로 놀았어요 나중에는 너무 좋았는지 "신난다" "하진이 기분 좋아"라고 얘기해서 저도 너무나 기분좋게 놀았습니다 다른 촉감 놀이에 비하면 뒷정리 하는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젤리가 두개라 다음에 또 할 수 있어서 좋아요
 

18개월 아기와 처음 시작한 놀이 프로그램 첫번째 시간은 젤리로 하는 촉감 놀이였다. 아이가 행여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대견했다. 평소 이런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손으로 젤리를 만져보고 그릇에 담아보는 과정을 30여분 이상 집중하여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자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젤리 만들기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내니 단단해진 젤리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먹어보기도 만저보기도 했답니다!

탱글 탱글 튕튕 튀는 젤리의 촉감이 좋아서 많이 아이가 기대했던 활동이에요. 그런데 가루100: 물500했는데 너무 묽었던지 탱탱거리진 않았어요. 틀에서 예쁘게 빠지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1개는 실패했으니 나머지 한개는 탱탱한 젤리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냄새도 맡고 맛도 보고 큰 레고로 스몰 월드도 만들어 봤어요. ^^*
 

역시 입으로 들어가는 젤리가 더 많았어요 한박스는 틀에 넣어 보고 촉감놀이하고 한박스는 과일을 넣어서 놀며 먹어보았습니다

칼로 젤라틴응 썰어내며 젤라틴 속 물고기들을 찾고있습니다
 

아이들이 젤리 가루 상자를 보자마자 젤리라는걸 알아차려서 얼른 먹고 싶다고 보채면서 시작하였어요 상자를 열고 미지근한 물을 조심히 가져오고는 같이 가루도 넣고 같이 저어보았어요 그리고는 그릇에 부었는데 찰랑찰랑 거리고 놀다가 쏟아버리기^^;;; 두번째 가루는 냉동실에 얼린후 젤리 만들어진것을 같이 꺼내보았는데 차갑다고 하면서도 입속으로 들어가기 바쁘더라고요~ 맛있다며 손으로 조물거리고 먹고 반복이었어요 저희집에 젤리안에 집어넣을 장난감이 찾아도 없어서.. 그냥젤리로 놀았어요 ~ 그래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에 또 사서 젤리 만들어준다고 하였어요^^
 

뜨거운 물에 젤리가루를 넣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은뒤 틀에 한 숟가락씩 넣으며 모양마다 꽉 채웠어요. 2시간 뒤 완성된 젤리를 손으로 탐색하고 먹어봤습니다^^
 

젤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니 신기해했고 계속 먹어보고 싶어햇습니다^^

젤리를만들어며 만져보고 먹어보고 포도쥬스까지 만들어본 즐거운시간이였어요
 

가루에 따뜻한 물을 붓고 섞었어요 가루가 잘 녹은 뒤, 틀과 트레이에 부어요 냉장고에 넣고 조금 있다 꺼내니 짜자잔!!!! 탱글탱글 젤리 완성~~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맛을 봅니다 포도향이 온 집안에 퍼졌어요 칼로 잘라도 보고 원형트레이 안에 바다생물들을 꺼내보고 모양틀로 찍어도 보고 젤리로 소꿉놀이도 해 보았어요 지퍼백에 담아서 손가락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지퍼백 끝을 살짝 잘라서 쭉쭉 짜며 트레이에 그림도 그렸어요(사실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발사!발사!”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젤리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