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0420]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아직도 인형가지고 아기자기 하게 노는걸 좋아해서 놀이키트 보여줬더니 입이 귀에 걸렸어요^^
찰흙놀이는 이제 제법 알아서 곧잘 하는 딸내미들, 모양찍기틀을 이용해 동물친구들을 뚝딱 만들어 내는 첫째와
옆에서 언니 하는 거 보고 뒤이어 박차를 가하는 둘째♥
첫째는 원색이나 흰색에 물감을 넣어 색을 바꾸는 것을 좋아하고 둘째는 여러색깔을 섞는 걸 좋아해요. 성향이 아주 다르답니다.ㅎㅎ
둘째아이가 여러색을 섞는 바람에 속으로 색이 안예쁜데..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예쁜 초코색이 되었어요^^
클레이로 1차 신나게 놀고 2차는 저녁에 아빠, 엄마와 함께 협동해서 전지에 큰 그림을 그렸어요~
아빠는 바닷속 세상을 그리고 엄마는 바다지평선과 배, 등대 등을 그렸어요. 첫째아이는 병원, 은행, 도서관 등의 주요 기관들을 주제로 한
마을지도를 멋지게 그려냈고, 둘째는 색칠담당을 해줬네요^^ 전지에 그림을 그리니까 아이들이 새로워하고 더 신나해요~
아이자람꿈터 놀이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좋은 자료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