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키우기는 처음이라 우왕좌왕 하며 했지만 버섯이 자란다면 아이가 너무 기뻐할 것 같아요, 벌써부터 물 언제 주면 되냐고 기대하고 있네요ㅎㅎ 생물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살아 있는 생명의 신비함을 아이가 느끼길 바랍니다 :)
아빠랑 아이랑 어떤 버섯이 자랄까 함께 이야기 해보며 '버송이'라는 이름도 만들어 주고 같이 물도 주면서 즐거운 활동을 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버섯키트는 처음봐서 그런지 우와 우와 하면서 신기해 했어요:)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코는 막았지만 버섯이 언제 자라냐면서 궁금해했어요~! 흙놀이 하는 교구도 싸인펜으로 색칠하면서 뿌듯해 했답니다~!
아빠와 함께 버섯균도 제거하고 물도주고 비닐포장까지 하니 뿌듯해하더라구요. 3일 지났는데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물도 잘 뿌려주네요. 아빠와 함께 모래놀이터 나가서 교구로 흙도 파보고 의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활동 또 하고 싶다고 말하네요.
주말에 바로 시작하여 버섯 키트가 지금은 느타리 버섯이 엄청 크게 잘 자랐습니다. 아이가 아침 저녁으로 자라는 버섯을 보면서 많이 놀라고 너무 즐거워 하고 신기해 합니다.
아빠와 함께 하기에 적합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외활동, 버섯키우기 모두 아이가 흥미롭게 즐기는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신청할게요!
집에서 느타리 버섯을 키운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신기한지 아이가 아빠와 같이 설명서를 읽으며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버섯이 자라면 맛있는 요리도 하기로 했습니다.
산에는 비가 와서 못갔어요.. 버섯 키우기 키트를 너무 좋아해요, 버섯이 언제 자라는지 계속 물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