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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정보 - 놀이로 크는 아이 잘 놀아야 잘 큰다
    • 작성자 반송점
    • 작성일 2019-04-17
    • 조회 385
    첨부파일
    부모들은 때로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한다. 힘들게 일하거나 걱정 고민 없이 하루 종일 놀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그러나 영유아기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 노는 것이 곧 일이고 공부인 것이다. 



    놀이의 중요성

      아이는 하루 종일 놀아도 모자라다. 넘치는 에너지로 행하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생활 그 자체다. 이러한 놀이는 아이의 신체발달 뿐 아니라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발달이 골고루 진행되도록 돕는다. 아이의 발달 측면에서 놀이는 중요하다. 

      아이들의 놀이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놀이를 통한 의사소통이라 할 수 있다. 어른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아이는 아직 언어 발달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시기이므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때 놀이는 아이의 언어로 의사소통의 수단이 된다. 기쁘거나 슬프고, 힘들거나 화날 때 자신의 감정을 말로 완벽히 표현하지 못하지만 놀이를 통해서 표현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놀아줄 때는 교육적인 것이나 무언가 얻게 하는 데 치중하기 보다는 마음껏 표현하게 해 주고 그 속에서 자녀의 감정을 읽어 적절히 반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놀아줄까? 놀이의 원칙


     ▸ 놀아주지 말고 함께 놀자

      아이들은 에너지가 충만하기 때문에 일과에 지친 부모들이 아이의 놀이를 따라가다가 쉽게 지쳐버리기도 한다. 이 때 자녀에 대한 의무감에 ‘놀아준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고 귀찮게 마련이다. 놀아주지 말고 함께 놀자. 자녀와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놀 때 부모도 놀이 속에서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놀이는 아이가 주도하도록 따라준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와 놀이할 때 부모의 생각대로 놀이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이와 놀 때 놀이의 중심에는 부모가 아닌 아이가 있어야 한다.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따라가 주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녀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놀이의 내용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보고 원하는 대로 따라주자. 때로 답답하더라도 기다려주자. 기다림의 시간 동안 점점 주도성과 독립심도 함께 자라날 것이다. 



      ▸ 놀이시간은 즐거워야 한다

      간혹 놀이 도중에 자녀가 실수 하거나 부모의 성에 차지 않게 행동했을 때 부모는 놀이를 멈추고 훈육을 하거나 교육의 시간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놀이시간마저 잔소리를 듣거나 재미없는 시간이 된다면 아이는 엄마나 아빠와 함께하는 다른 시간들도 재미없어 하게 된다. 놀이시간은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서 한껏 웃고 마음껏 표현하는 것은 아이의 평소 감정조절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존감을 키워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감정표출이 잘 되는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  


     

     

                                                                                                                           출처: 여성가족부 자녀연령별 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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