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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정보 - 곧 엄마가 된답니다
    • 작성자 반송점
    • 작성일 2019-12-10
    • 조회 263
    첨부파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에는 머지않아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런데 몸은 점점 힘들어지고 기분도 오르락내리락 한다. 아이의 엄마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한다. 엄마가 되는 것이 처음인 만큼 불안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불안한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엄마가 될 준비 말이다.




    ■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
      임부의 정서 상태는 태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임신 시기의 정서가 심각하게 불안정했다면 출산 후 자녀의 정서도 불안정하기 쉽다. 임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가야 할 혈액이나 산소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태아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 그러나 임신기 신체변화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처지고 몸이 힘들어서 짜증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라앉아 있거나 짜증을 내고만 있다면 더 우울해지거나 불안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때 기분이 나아지도록 만들거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벼운 운동은 기분을 전환시켜줄 뿐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엄마가 되는 것은 자녀 출산 후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임신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은 아기와 엄마 자신을 위한 시작이다.




    ■ 남편과 협력하기
      흔히 아기는 혼자 낳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녀를 낳아 키우는 일이 비단 엄마나 아빠 어느 한쪽만의 일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임신의 순간부터 부모가 되는 것이니만큼 이제부터 부부는 한 팀이 되어야 한다. 힘든 부분은 서로 나누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일을 함께 하고, 아기와 교감을 나누는 일도 함께 하며, 출산 후 자녀양육에 대한 대화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예비아빠를 예비엄마의 보조로만 생각하기보다 자녀양육을 함께 해 나가야 할 협력 파트너로 생각해야 한다. 간혹 남편과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기보다 말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 주기를 바라다가 실망하고 부부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부부 모두 원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맞추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자녀 출산 후 겪게 될 많은 과정과 선택을 위한 기초 작업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남편과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엄마 되기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출처: 여성가족부 예비부모 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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