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콕하고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신청한 "나는야, 환경지키미"키트 속에는
환경보호 DIY 텀블러 꾸미기 세트와 나만의 마스크 스트랩 꾸미기가 들어있었어요.
키트는 1가정에 1개뿐인데 쌍둥이라 아쉬워 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품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일회용품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는지 설명을 먼저 해주고 만들기를 시작하였답니다.
둘이 사이좋게 속지를 반반잘라서 예쁘게 꾸민 뒤 다시 붙여서 텀블러 안에 끼워 넣었구요.
코로나가 끝나면 소풍갈 때 예쁘게 만든 텀블러에 물을 담아 가기로 했답니다.
속지에는 화창한 날씨에 우리 가족이 함께 놀러가는 모습을 그리는 것을 보고 빨리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마스크 스트랩도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외출할때 마스크 쓰고 싶어할 것 같아요~~
마스크스트랩도 두개를 만들어 사이좋게 하나씩~~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라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어머어머~~이렇게 신기한 텀들러가 있다니!!!
택배상자 오픈하자마자 작품 활동에 심취합니다ㅎㅎ
요즘 아이 최대 관심사인 유니콘과 브라키오를 예쁘게 그려봤어요~~
작품활동 하는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해 줬어요.
다음번에 카페갈 때 텀블러 가져가기로 약속도 했답니다.
텀블러를 분해하는 모습을 보며 우와~~
그림 넣고 다시 조립해 완성품 보고 우와~~
우리 아이의 감탄이 끊이지 않네요ㅎㅎ
재미있어 보였는지 스스로 해보겠다며 분해와 조립을 무한반복 했어요~ㅋㅋ 아이가 스스로 조립하기 어렵지 않네요^^
퇴근한 아빠가 아이가 만든 텀블러를 보더는 깜짝 놀랐어요. 팝아트 작가 작품같다며^^;;
그림을 교체할수 있으니 앞으로도 작품활동은 쭉~~~욱 이어질듯 합니다ㅎㅎ
저녁먹고 개성넘치는 마스크 스트랩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며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아이사랑꿈터는 사랑입니다~~감사합니다^^
어젯밤에 도착한 꿈터 택배보고 제가 더 설레였답니다.
아침되자마자 아이들과 뜯어보고 바로 만들어봤어요^^
텀블러가 왜 왔는지 왜써야하는지 충분히 설명해주니 이해하더라구요.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같이 고민하는 아이가 참 이뻐보였어요^^
아이의 그림을보니 자연속의 이쁜나비와 사과나무 무지개를 그렸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아이의 텀블러가 생겼네요!!
이렇게 이쁜자연과 쭉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주말까지 일이 있는 맞벌이 하는 엄마아빠 대신 할머니댁에 가서 노는 토요일!!
할머니 댁 가기 전날 키트가 도착했어요!!
할머니 댁으로 몽땅 가지고 가서 할머니와 함께 두 공주님이 재미있는 체험을 했네요~
먼저 마스크 줄 만들기!
처음엔 구슬이 너무 큰거 아닌가?했는데..
세상에~~가볍네요~ㅋㅋ
줄줄이 엮어서 목에 걸어도 무게감이 거의 없어 아이들이 하기 너무 좋아요!
그리고 구슬이 크니 4살 동생도 잘 낄 수 있네요~~
텀블러 만들기는 제가 퇴근 하니 그때 그리고 있었어요~
그런데...두둥!!!!
큰애가 세상에..ㅠㅠ종이를 세로로 해서 그림을 그린거에요~
텀블러에 끼우니 아이가 그린 사람이 누워 있더라구요..ㅠㅠ
어쩔수 없이 둘째가 그린?종이를 끼우고 둘째에게 텀블러를 주었어요~
그랬더니...
저녁 내내 울고 불고..ㅠㅠ
집에가서 찾아보겠다고 하고 진정시키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기념품으로 나눠준 텀블러가 안에 속지를 바꿔서 넣을 수 있게 되어있는 거더라구요!
덕분에 안쓰던 텀블러 찾아서 아이 그림으로 넣어서 아이꺼로 만들어 주었네요~
안쓰던 텀블러의 쓸모를 찾았답니다~^^
(또 하나의 환경 보호 실천~!)
이제 밖에 나갈때는 마스크줄과 텀블러를 세트로 챙겨 나가야 겠어요~
재료를 탐색하기 앞서 엄마가 자주 마시는 take-out 커피의 용기를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 일회용컵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본 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내가 멋진 그림을 그려 완성한 텀블러를 엄마가 사용하면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림에 자신있는 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으로 텀블러 배경을 완성하고,
남편은 텀블러 케이스에 자신만의 캐릭터로 우리가족을 각각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완성된 텀블러를 보고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해 하는 아들과 남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좀더 어린 딸과 함께는 늘 사용하지만 식사하거나 물 마시는 등 필요시에 마스크를 벗으면서 잃어버리거나
더러워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에 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스크 스트랩(마스크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가락으로 구슬을 끈에 한땀한땀 대응하며 끼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엄마의 도움을 부분적으로 받아
자기가 좋아하는 팔찌, 발찌, 목걸이, 마지막으로 마스크줄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근육 조작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
자신이 완성한 용품들을 신체에 착용하며 멋지게 뽐도 내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답니다.
4식구 모두 각자의 역할을 맡아 자신이 맡은 부분에 최선을 다하여 완성된 완성품에 대해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든 것들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