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나무 책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오산천에 벚꽃구경을 한 이후에서 후속 활동으로 빵종이 봉투로 기획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이렇게 실감나게 벚꽃나무를 만들어 보았아요. 흰 종이 솜으로 팝콘 같은 벚꽃을 표현을 하고 색종이로 나뭇잎을 잘 표현해 보았습니다.
종이를 이용해서 나무를 만들고
종이쟁반으로 지지대를 만들었어요
손으로 찢어 꼬여서 입체감을
표현하고요 색종이를 잘라 잎도 만들고 화장솜으로 꽃을 만들고요
색색 물감으로 알록달록하게
만드니 멋진 나무가 완성됬어요
송** 1787
이번차시 활동은 크라프트 봉투가 나무기둥이 되는 것이었는데요.
아이들은 구겨진 봉투모습이 조금 무서운 나무느낌이었나봐요. 그 때부터 활동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기 시작했어요. 계속 종이봉투나무에 집중하게끔 유도하다가는 아이자람꿈터에서 키트를 제공해주신 목적에 반하는 상황이 되겠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종이에 나무 모양을 오려 꾸미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화장솜에 흥미가 생겨 화장솜에 물감물들이기에 열중했어요. 엄마가 지시하는 오리기활동에 입이 나온 둘째 ㅎㅎ
자기 나무에 열매도 그리고 뿌듯해하네요.
가끔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날은 아이한테 맡겨도 좋을 것 같아요.
김** 1356
나무만들기 놀이도 했는데 너무 많이 매달아놨는지 예쁘게나무가 서지않더라구요
그래도아이와 재미있게 물감놀이를 했어요
화장솜에 물감을 올리고 뿌리면서 즐거운 시간을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