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4891
오랜만에 풍선을 보더니 불어달라고 후후~~이렇게 표현하네요. 풍선을 불어서 묶지않구 허공에 날려보고 어디 갔는지 찾아보기도하고, 묶은 풍선으로 여기저기 날려보기도 하는 등 풍선을 탐색 한 후 석고붕대를 다뤄보았습니다. 무드등 만드는건 어려워해서 아기가 물 적셔주면 제가 붙이고 하다보니 제가 다 만들었네요 그래도 다음날 완성 된 무드등을 보고 한참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김** 7375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아오는 느낌으로 두손가득 들고온 꾸러미에 집에 있던 아이들이 신이나 열어서 구경하고 눈깜짝 할사이에 이것저것 다 꺼내서는 궁금한게 많아졌다며 재촉하더라구요^^ㅋㅋ
처음으로 알록달록 동물풍선을 꺼내어 불고 놀다가 풍선테니스도 해보고 땀나서 지칠때쯤 무드등만들기 영상을 다같이 집중해서 시청했어요^^
완성된 모습을 보고는 엄청 기대되는 맘을 안고 시작했지요^^
석고붕대를 자르고 물에 담갔다가 풍선에 붙이기를 반복~만들면서 아이들은 첨에 느껴질때는 거친거같은데 물에 닿으니 부드럽고 차가우니 느낌 좋다면서 콧노래 부르며 신나게 하더라구요^^
하루 밤지나도록 꼬박 말리고 담날 눈뜨자마자 꾸며서 완성했어요^^
밝을땐 전구빛이 넘 약한거 아닌가 실망할뻔 했는데..방안에 불끄고 보니~
모두 함성~^^넘 멋지고 좋아서 감탄사가 줄줄~~^^
아이들 너무 재밌는 만들기였다고 엄지척해주면서 방안에 예쁘게 배치해서 꾸몄어요~^^
이젠 컸다고 누나랑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같이 도와서 해줘서 저또한 즐거운 시간이였어요^^나만의 무드등~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김** 8798
단단한 석고붕대에 물을 섞으니 흐물흐물~ 해졌어요!! 흐물흐물한 촉감이 싫었는지, "이상해~이상해~" 하며 바로 손을떼는 아이^^ , 빨간 곰돌이 풍선이 아야해서 우리 붕대감아주는거야~ 밴드붙여주는거야~ 하면서 엄마가 풍선에 석고붕대를 붙이고, 아들은 곁에서 엄마가 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며 지켜봐줍니다~^^ 하룻밤정도 석고붕대가 잘 마를수있도록 충분히 건조시킨뒤 유성매직으로 눈코입귀를 그려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그려지더라구요ㅜ.ㅜ 눈에는 예쁜스티커를 붙여주고 점등식을 하였답니다~ 영롱한 파란빛이 도는 곰돌이 무드등을 보면서 "이제 곰돌이 안아파요?" 하며 물어보는 아들^^
이번 놀이키트는 대부분 엄마의 손을 많이 거쳤지만, 아이와 만들기 과정과 결과를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었답니다~^^
최** 6312
처음보는 석고 붕대라 이게 머지? 하며 한참 신기해 하며 요기조기 만져보고 궁금한지 질문을 한참 했습니다. 풍선에 발라서 붙여보고 램프키는거라고 알려줬더니 빨리 만들자고 성화였어요. 가루가계속 떨어지니까 질색하더니 물을 적셔서 문질러 붙이는걸 알려주니까 신나서 풍선에 발랐어요. 풍선을 너무 크게 했는지 두개 붕대를 다 붙여서 다 채웠어요. 마르는데 하루 걸리더군요. 다 마르고 램프켜주니 생일축하노래 부르며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