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해봐요 3월 1주차>

처음 안내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셀로판지, 마스킹테이프, 롤러 등 모든게 아이와 처음 접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며칠을 숙제처럼 고민하다가 활동안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실천하니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미리 창문에 테이프로 도안을 붙이고 셀로판지를 붙여 색의 특성을 느껴봤습니다. 그 후, 끈적 끈적 색색의 마스킹 테이프 탐색활동을 하고 도화지에 느낌가는 대로 붙여 봤습니다. 25개월 부터 문해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마스킹 테이프로 아이 이름을 붙이고 하트, 삼각형 등 도형을 표현해봤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활동은 마지막, 도화지에 붙인 마스킹 테이프를 찾아 떼는 활동이었습니다. 롤러에 테이프가 움직면서 생각처럼 표현 되지는 않았지만 멋진 우리만의 작품이 탄생했답니다. 엄마가 마음의 준비만 하면 척척 아이템과 활동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아이자람꿈터 반송점에 큰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