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루를 펼쳐놓고 눈 내리는 모습을 표현해보며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덩어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질감을 느껴 보았습니다. 물을 섞어 반죽으로 만들때 고소한 냄새가 났는지 빵빵빵!하면서 입에 가져갑니다ㅠㅠㅋㅋ
물감으로 색을 입히려고 하는데 아들은 물감 짜는 자체 행위를 좋아하네요. 케이크도 만들어보고 초도 세워서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보면서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빵가루가 한참 많이 남아서 몇번 더 활동 할 수 있을것같아 더 좋네요.
2차 빵가루
이번활동은 우리아이한테 딱맞는 놀이였어요.빵가루 촉감놀이 생각 못했었는데... 이렇게 하게 됐네요~양도 많아서 몇번 더 해줄수 있을꺼 같아요. 빵가루에 이름도 써보고 그림도 그리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요즘 집에서 모래놀이를 자주하는데 빵가루는 더 까슬한 촉감이 있어 아이가 더 오랫동안 만져보고 쌓고 쏟고를 반복했어요. 뽀로로 모래놀이 틀을 가지고 역할놀이도 하고 빵가루에 물을 부어 반죽처럼 만든 후에는 물감을 섞어 알록달록 반죽도 만들어보았답니다. 색이 섞이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즐거워하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색색의 반죽들을 만들어보며 성취감도 느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엔 반죽들을 펼치고 물을부어 바다와 모래처럼 만들어보기도 했답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비닐을 깔아도 불안한 이 활동ㅎㅎ
미리 영상을 보고 시작했어요. 빵가루를 쏟아보자고 했더니 영상이 생각났는지 "엄마! 뜯기전에 만져봐야지~"하네요. 아들보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엄마ㅜㅜ
묵직한 빵가루를 힘차게 쏟고, 손과발로 만져보고 으깨보기도 했어요. 고소한 빵냄새~
미리 준비한 장난감친구들과 공사장놀이도하고 숨바꼭질도하고. 가루류들은 놀이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게 신기해요.
물도 조금씩부어보며 질감도 느끼고 모양틀로 찍어보기도 하며 소근육 및 오감이 발달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처음에는 많으니까 남겨서 튀김해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다 썼어요ㅋㅋ
코로나 시대에 아이자람꿈터가 큰 힘이됩니다!
빵가루가 다소 거칠어서 걱정됐는데 조물조물 잘가지고놀았어요 눈가루 내리기하니 우와 하더라구요
물반죽이 시작되면서 맛있는냄새와 함께 조물조물
질척거리는거에 따라 느낌이 다르네요
눈사람도 만들고 찍기놀이도 재미있게했습니다
색깔입히자 의욕상승 멋진작품이 완성되어 뿌듯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