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시계로 시간개념을 익히고, 가족과 함께 한 약속도 잘 지키는 멋쟁이 약속대장이 되기로 해요~^^
집에 있던 노란색물감도 함께 이용하여 알록달록 시계를 만들어보았아요! 스스로 무늬를 만들어 칠하고 눈코입을 붙이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어여! 눈을 그려보라 했을 땐 눈썹과 눈을 그린 줄 알았는데 붙이는 걸 보니 예쁜 눈동자를 그린가였네요! 처음엔 어설프던 사포질도 회를 거듭할 수록 능숙해지는 게 정말 경험하면 100%흡수하는 게 느껴져요!
뾰족한데 사포질도 슥슥 해주고 예쁜 초록 페인트로 칠도 해주고 점점 완성되어 가는 고양이를 보고 기뻐했답니다. 스스로 만들어 더 애착이 생긴것 같아요^^
아이가 직접 물감으로 칠해 보고 아빠가 도와주니 관계도 더 좋아지고 시간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마다 등원시간 때문에 실랑이를 했는데 이제 숫자로 시간을 말해 주니 빨리 준비하려고 하네요. 재밌게 활동했어요.
아이가 요즘 시계보는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직접 시계를 만들며 숫자를 붙이고 바늘을 돌려가며 시와분, 초를 설명해주니 이해를 잘하더라구요. 몇시야? 물어보면 핸폰이나 전자시계 보지않고 직접만든 고양이시계를 보며 대답하려하고 일과시간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만들수 있어 즐거운시간이었어요^^ 아이들셋이서 사포질하고~페인트도칠하고 숫자붙일곳도 같이정하고^^ 자기들이 만든 시계라며 코~자는방에 걸어두었답니다^^ 이제 시계공부도 고양이랑 같이할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