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월 2달간 진행되었던 부모모임 손뜨개~!!
레인보우 실로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내어
작품을 완성해주신 부모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0^
코도 빠트려서 풀고 다시 뜨고를 반복하기도 하고,
장기화된 가정보육으로 지치기도 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어려움 등
힘든시간도 있었지만, 끝내 약속시간 안에 완성해주신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려요~~^^
함께 모여서 부모모임을 진행할 수 있을 그 날을 기대해보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작품 전시회를 엽니다~~~^^
학교다닐때 뜨개질 이후 꿈터 덕분에 몇십년만에 손뜨개해보았어요. 고급기술로 시도하다가 풀고풀고를 반복ᆢ결국 제일쉬운 겉뜨개로 완성했습니다. 아들이 유치원가기전에 "주황색까지 해놔요ᆢ"숙제내주고 다녀와서 검사하고ㅋㅋ 지루하지않게 실 끝까지 떴네요ㅎ 전 여러색이 섞인게 맘에 안드는데 아들은 무지개색이라며 좋아하고 너무길어 세번네번 둘러야 하는데도 엄마가 직접 만든거라 맘에 쏙 들어합니다. 뜨개질에 집중하며 잡념도 잊고 아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제대로 힐링하였습니다. 목도리 두르고 따뜻하게 겨울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동영상자료를 몇번씩 반복해서 되돌려보며 차근차근 떠본 목도리에요~ 하루에 한 가지 색깔을 목표로 목도리뜨기를 시작해서 드디어 완성을 했어요^^ 맘 같아서는 직접 목에 두른 사진을 보내고 싶었지만 멍멍이가 대신 했답니다~ㅎㅎ 목도리를 뜨는 동안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좋아하는 음악도 들으며 힐링했습니다. 항상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꿈터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
오랜만에 하는거라 영상을 보고해도 첫줄 코잡는데 헤맸답니다. 완성작을보니 처음 몇줄은 안이쁜게 된게 보였지만 솔방울로 만회가 되더라구요.ㅎㅎ 둘째아들이 엄마가 만든거라고 열심히 착용해주니 뿌듯하고 설레고 그러네요ㅎ 아이들용으로 만들다보니 하나완성후 실이많이남아 지금은 첫째아들꺼도 하고있답니다. 두번째가 더이쁘게 될것같네요^^ 간만에 뭔가집중해서 하나를 완성해내니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