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지만 탄력이 느껴지는 코튼볼과 부드럽고 폭신한 구름솜으로

 

만나본 따뜻한 솜 세상~~~!!

 

"겨울을 상상해 봐!" 도서를 읽고 연계놀이로 펼쳐졌던 솜 세상을 소개합니다~~~~

 

 

 

 

 

 

 

 

 

 

 

코튼볼놀이와 책에서 읽은 토끼를 바로 만들어보니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아이가 솜을 이리저리 탐색해보더니 원하는 모양으로 안만들어지니까 금방 흥미를 잃었습니다 대신 누나가 아주 신나게 가지고 놀았어요 누나가 애벌레 인형만들어서 주니 그거가지고 한참 만지고 놀고 하더라고요~

나중엔 폭신한지 끌어안더라고요~

 

 

솜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할 수 있어 재밌었어요. 솜 촉감놀이, 솜 흩뿌리기, 솜 속에 트리장식품 넣어 보물찾기놀이, 솜 속에 손/발 숨겨보기, 솜으로 색솜사탕 만들어 솜사탕가게놀이, 솜으로 채운 비닐장갑손에 네일 발라주는 네일샵놀이 해보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역시나 물감놀이 너무 좋아해요. 놀이 동영상을 보여줬더니 따라하며 솜을 펴고 뜯어보기도 하고 길게 펼쳐 놓으며 스포이드에 물감물을 넣어 솜에 쭉 짜며 즐거워 했어요. 나중엔 물감 가득 먹은 솜뭉치를 주물주물하며 양손가득 물감 묻히며 놀았어요.

 

 

솜을 탐색하고 활동하면서 아이들이 신이 났어요. 솜으로 눈싸움도 하고 눈이 내리는 것처럼 위로 뿌리며 즐겁게 활동했는데 솜 스케이트를 가장 즐거워했네요.

 

 

솜을 가지고 눈도 만들어 보고 애벌레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놀았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며 솜도 올려보며 신나했어요. 첫째아이는 솜으로 목도리라며 목에 걸쳐보기도 했답니다.

 

 

솜의 촉감을 느껴보고 부드럽고 푹신푹신 하다면서 좋아했어요. 그리고 물감의 색을 말해보며 스포이트를 이용해 솜에 물들이기 활동을 즐겁게 했으며 애벌레, 토끼를 만들때는 귀엽다고 하면서 만들더라구요. 또 트리를 꾸밀때에는 집중해서 열심히 완성했답니다. 솜을 사용한 즐거운 놀이시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미고, 수면양말에 솜도 가득넣어 고무줄로 묶어 에벌레도 만들어 보고 솜을 뜯어 하얀 눈이 내리는 표현을 해보는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너무 좋아 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