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매일 사용하며 청소하는 청소도구들을 새것의 깨끗한 상태 그대로 장난감처럼 신나게 가지고 놀며 활동하니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했습니다. 이제는 엄마를 도와 깨끗이 청소하는 멋진 아들이 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한 활동이었습니다.

천연 수세미로 환경의 중요성도 알아보고 직접 설거지를 처음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바게트빵처럼 생긴 천연수세미 저도 놀라고 애들도 신기하다고 했어요~ 천연수세미를 잘라 그릇도 닦고 즐거운 물놀이로 변경되었지만 아이들만 즐겁다면^^; 그릇닦는 물놀이다 되었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활동하였습니다.

예전과 요즘의 설거지 모습을 비교하며 활동해보았어요 그간 싱크대가 높아서라는 이유로 아이랑 이런 활동은 해보지 않았는데 화장실에 쌀뜨물을 그득 담은 통을 놓고 둘째까지 가세해서 스텐컵을 닦아보았어요 세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때 뽀득함의 차이,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어요

평소에 아이가 설거지 하겠다고 자주 얘기했는데 이번엔 수세미까지 본격적으로 쥐어주니 아주 신이나서 했어요~앞으로 자기가 먹은 그릇은 자기가 알아서 설거지까지 하겠다고 하네요ㅎㅎ

고무장갑이 아이손에 딱 맞아 미끄러짐없이 수세미로다가 열심히 문지르고 물로 헹구고 너무나 야무지게 닦았어요. 아이와 같이 설겆이를 하니까 재미도 있었고, 아이가 엄마를 도와준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해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귀여웠어요.

평소에도 엄마의 설거지하는 모습을 재밌게 보곤 했었는데 마침 스스로 설거지를 할 기회가 오니 너무 신나했어요.

엄마아빠가 설겆이할때 때때로 관심을 보였지만 위험해서 비키도록하였었는데 이번 놀이키트로 설겆이를 해볼수있어 즐거워했어요. 앙증맞은 고무장갑이 귀여웠습니다

수세미가 진짜 식물을 말린거라는걸 알려주고, 원래 수세미 사진을 보여주니 너무 신기했어요 물에 넣어 부드러워지는 것도 느껴보았구요

주방이 좁아서 주방놀이 장난감에서 역활놀이를 했어요. 아이가 물도 나오고 거품도 있어야 된다고 해서 결국 받침대 놓고 싱크대서 설거지 놀이를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거의 물장난 거품장난이긴 했지만 고무장갑 낀 손도 신기해했고 수세미를 신기한듯 잘 가지고 놀았어요^^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