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계절에 맞게 우유팥빙수 만들기, 눈꽃파우더 놀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통해 눈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어요. 활동하는 동안 눈이오기만을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고 눈이 차갑고 하얗고 눈에도 모양이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눈꽃파우더 놀이할 때는 엄마인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놀이중 자꾸 얼굴을 만져서 조금 걱정하긴했지만 오감놀이로 좋았던것 같아요. 눈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알고 풀로 비밀그림을 그리고 눈을 뿌려 확인해보면서 아이가 너무 신기해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트리를 직접 꾸미고 동생과 사진찍어달라며 마무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자신이 직접 만든 팥빙수, 눈그림, 트리를 보며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졌을것 같아요. 매번 활동꾸러미 알차게 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연말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