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요원 프로그램 -11월 유앤미 놀이세상 (온라인 진행)
2021. 11. 03.(수)- 1차 탱글탱글 도토리묵 촉감놀이
✿아이가 저녁에 심심하다고 해서 바로 놀이키트를 짠 꺼냈어요! 묵을 원래도 좋아하는 아이여서 보자마자 신나하더라구요. 말랑말랑 묵을 만져보고 찔러보고 잘라보고 냄새도 맡으며 즐거웠어요. 빨대로 묵애벌레를 만들고 너무 웃기다며 신났어요 쿠키틀로 찍으며 하트는 꼭 자기가 먹을거라며! 좋아하네요. 묵을 한그릇..두그릇..세그릇은 먹고 잠들었네요 ㅎㅎ
✿아이가 열감기가 있어 요즘 집콕육아 중인데 이런 유익한 놀이재료를 좋은 기회에 받게되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가 처음 보는 물건에 겁이 많은 편인데 묵을 보자마자 만지기 싫어하다가 점차 놀이방법대로 이끌어주니 만져보고 썰어보고 도형도찍어보면서 친숙해졌어요. 나중에는 먹어도보고 저녁요리재료로 맛도보게 해주자 묵이라는 단어도 배우고 촉감 시각 미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였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냄새에 좀 예민해서 도토리묵처음에는 냄새난다고 싫어했는데 금새 적응해서 잘라보고 모양틀찍어보고 두손으로 주무르기까지 재미있게 할수있었어요 묵은 처음이라 그런지 적응하니 좋아하더라구요^^
✿우리가 주웠던 도토리로 만든 묵이라고 하니 놀이터에서 주운 도토리로 만들어 온거냐고 좋아했어요ㅎㅎ 느낌이 좋은지 칼로 슥슥 자르고 손으로도 만지고 요리해준다며 열심이였어요~ 맛을 보더니 그냥은 맛이 없는지 안먹겠다하며 요리만 해주겠다고해서 받은 도토리묵 모두 다 사용했어요~^^
✿촉촉하고 탱글한 묵으로 촉감놀이 해보았습니다 쿠키 커터기를 사용하니 예쁜 모양이 쉽게 만들어져서 아이가 매우 즐거워했네요 소꿉놀이 장난감도 같이 풀어놓고 묵사발도 만들고 국도 끓이며 유익한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토리묵 잘 안먹는데 촉감이 엄청 좋은 가 봐요~ 처음 줬는데 진짜 잘 놀았어요~! 도토리묵이 가루가 될 때까지 놀이 한 것 같아요~ 찍어보고 찔러보고 잘라보고 손으로 으깨도 보면서 재미있게 했어요~^^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모양틀로 찍어 하트, 별, 네모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빨대로 짧고 기다란 지렁이도 만들어보고 칼로 잘라도 보며 즐거워했어요~ 마지막으로는 손으로 마음껏 으깨어보며 신나했어요! 뒤처리는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밌었다며 피드백해주어 기분 좋게 마무리했네요 ^^
✿묵을 가지고 놀 생각은 못해봤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저는 냄새가 좀 이상했는데 아이는 도토리가 방구꼈다고 하니 이또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오감을 열어주는 수업 너무 좋았습니다.
✿가을맞이 산책에서 도토리도 많이 줍고 종종 다람쥐를 보곤했는데 그렇게 알던 도토리로 만든 묵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탱글탱글 느낌이 낯설었는지 처음에는 만지기 싫어하다가 점점 대담해지더니 주물주물 하고 놀았어요. 빨대로 묵 뽑아내는걸 엄청 좋아해서 접시 한가득 파스타면을 뽑고 놀았네요. 이제까지 여러놀이를 해주었는데 처음으로 실컷 놀고 저녁에 자려고누웠을때 도토리묵놀이가 또 하고싶다고해서 주문해두었네요. 즐거운체험이었어요
✿아이가 촉감에 예민한 편이라 좋아할지 걱정했어요. 틀을 이용해 모양찍는 활동은 모양 이름 이야기 하면서 진행했어요. 빨대로 모양도 찍어보고 빨대끝에 들어간 묵을 후 불어서 빼는 것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해서 한참을 했어요. 자연스럽게 촉감놀이를 할수있었던것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