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요원 프로그램 -1월 오감 톡톡 호기심 놀이터(온라인 진행)

         

2021. 1. 19.(수)- 2차 포근포근 털실놀이

 

 

 

 

 

 

 

 

 

 

 

ლ전화기 만든걸 참 좋아했어요 종이컵에 동물 그림이 있어서 동물 흉내도 내먀 전화 걸고 받고 잘 놀았습니다 의자에 감긴 털실 사이로 빠져나오는것도 재밌어했어요 추워서 밖에 잘 나가지 못하고있는데 부족한 신체활동을 채워주는 놀이였네요ㅎㅎ 여기에 종이컵도 걸어놓고 저와 번갈아 잡아당기면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ლ아이와 다양한 털실을 촉감으로 느껴보았는데 털실마다 다른 느낌에 좋아하네요~~^^ 털실을 잘라서 국수놀이도 하고 장갑도 만들어보고 인형을 만들어서 미용놀이도 했답니다! 엄마가 떠준 수세미로 부엌놀이에서 설거지도 했지요 ㅎㅎ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ლ아이가 털실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놀이하더니 “ 쿵소리가 안나” 라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생활소음 조심하며 지내서 아이의 표현이 기특하기도하고 조금안타깝기도했지만 자유롭게 놀이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창문에 원통형터널만들어 계속놀이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ლ털실공도 만들어보고, 털실로 길을 만들어 걸어보기도 하고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서 한참을 놀았어요 털실하나로도 이렇게 쉽고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니~ 혼자하는 놀이가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라서 더 좋았어요

 

ლ꾸러미 받아올때부터 털실에 아주 관심 많은 아이였어요 만지고 풀고 촉감놀이하고 털실길은 미로처럼 만들어 바닥에 계속 붙여놓고 따라걷기 자동차가지고 놀기등 여러가지했어요 털실공으로 노는 놀이는 정말 좋아라했어요 전화기놀이도 어린이집에서 해본적있는지 잘하더라고요 털실로 목도리뜨는걸 본적있는지라 이번에도 만들어달라고했어요 남은 털실로 쁘띠 목도리와 텀블러백 만들예정이예요 밀가루로 털실공 만들기때는 직접 밀가루풀도 만들고 손을 다적셔가며 털실공에 풀을발라주었어요 털실공은 지금 건조중이라 후기는없어요 남은 밀가루 풀에 물감을 풀어서 붓으로 비닐에 그림그리기하며 놀았어요 꾸덕한 밀가루풀 느낌이 좋았는지 색혼합도하고 즐겁게 마무리했어요

 

ლ털실을 만져보며 "부드럽다, 까슬까슬하다, 거칠다" 등 평소에는 쓰지않는 표현도 익혀보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더불어 거미줄놀이는 미션임파서블 배경음악까지 틀어가며 1단계~5단계로 난이도 조정을 하니 너무 즐거워하며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ლ어렸을때 풍선에 신문지, 색종이 붙여서 굳으면 풍선 터뜨렸던게 생각났어요~ 손가락으로 털실짜기에 푹 빠져있는 첫째는 여러색상 털실에 너무 행볻해하고~ 둘째는 종이컵 전화기가 엄마랑 비밀이야기 창구라는 것에 신나하고 ^^ 털실 풍선은 좀 더 말렸어야했는지 풍선 바람이 훅 빠지니 무너져버려서 하나 더 해서 다시 말리는 중입니다 ㅎㅎ 밀가루가 풀 역할을 할 수 있다는걸 자연스레 알게되어 좋았어요!

 

ლ부들부들한 털실을 만져보며,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껴보았어요. 가벼워서 던져보기도 하고, 발로 차보기에도 좋았어요. 엄마 아빠가 줄을 잡고 림보같은 활동도 하고, 고무줄 넘기같은 활동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ლ털실 촉감놀이, 털실공놀이, 실전화기놀이 모두 즐거워했지만 가장 재미있어했던 건 털실 거미줄놀이였어요! 의자 사이는 너무 좁고 어려울 것 같아 문앞에 설치했는데 엄마가 만든 거미줄을 자유롭게 지나다니며 낄낄거렸어요 ^^ 스스로 복잡한 거미줄을 더 만들어가며 좋아했어요♡

 

ლ안내해주신 방법 말고도 털실로 기차놀이도하고 인형머리도 만들어주며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해 보았습니다. 또한 밀가루 풀을 만들 때부터 아이가 직접 참여하게 하였더니 요리하는 것처럼 아이가 흥미를 가져 더 좋았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지만 이전에 한번도 해보지 못한 촉감놀이여서 더 재미있어 했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오랫동안 놀 수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