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요원 프로그램 -8월 오감 톡톡 호기심 놀이터(온라인 진행)
2022. 8. 17.(수)- 2차 부드러운 황토 갯벌
ت 황토가루위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조개와 지렁이를 찾아보기도하며 집에서도 갯벌못지않은 체험을 했습니다. 특히 꿈틀이젤리는 먹는거로만 생각했지 갯벌놀이에 재료로 사용하니 넘 좋은 아이템인거같아요. 딸아이가 집게로 젤리를 잡으며 흐뭇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ت 처음보는것이라 신기해하며 놀이했어요. 갯벌 체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개랑 지렁이 찾기놀이하며 보냈고 촉감이 좋은지 나중에는 온몸에 머드팩처럼 바르고 놀다가 목욕했어요. 황토팩울 해서인지 피부도 좋아졌네요^^
ت 황토 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며 탐색했어요. 집에 있던 황토볼도 같이 부어서 숨겨도 보고 찾아도 보았어요. 물을 조금씩 넣어보며 반죽을 만들고 황토집을 지어보며 재미있게 놀이했어요. 몸에 좋은 황토라며 팔에 발라도보고 물감이 아닌 흙으로 그림 그리는걸 신기해했어요.
ت 왕꿈틀이 황토흙에 숨겨서 잡는 것 아이디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신나할까 싶게 재밌게 놀았어요. 몇마리 빼놓은 젤리 맛보고 신세계~~느끼네요. 그리고 조개와 소라껍질은 바닷가에 온 듯 리얼하게 놀이하며 엄마도 아이와 함께 행복했어요.
ت 갯벌에 지난주 다녀와서 지렁이와 조개 소라 고동 등이 사는 곳과 같은 갯벌임을 설명해주니 이해를 잘 하네요. 처음에는 미끌미끌한 자극이 싫었는지 손 씻고 싶다고 했는데 손바닥으로 그림 그리게 했더니 손과 팔에 머드팩도 스스로 하네요^^
ت 아이가 물감이나 찐득찐득한 촉감 놀이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황토에서 진흙으로 점점 변하니까 잘 만지고 놀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황토 입자도 엄청 고와서 부들 부들 미끌 미끌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손도장 찍기 놀이도 하고 조개, 지렁이 찾기 놀이도 했는데 애가 재미있어라 하니 신청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ت 손에 묻히는 걸 정말 싫어하던 우리아이였는데, 키움터에서 활동하면서 이제 손에 묻히며 하는 활동을 즐기고 있어요.^^ 황토가루를 탐색하고 물을 듬뿍 묻혀서 걸쭉해진 황토반죽을 만져보며 탐색했습니다. 황토속의 지렁이는 진짜~ 흙속의 지렁이같았어요. 집게로 집으며 엄마를 놀리기도 했답니다. 도화지에 손도장을 찍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황토 갯벌놀이를 해보았습니다.
ت 촉감에 예민한 아이라 손에 뭐가 묻는 활동하는 걸 안 좋아해요. 그래도 이제 36개월이 다 되어가니 이전보다는 만지는 활동에 거부감이 조금 덜 해져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활동도 체험하게 해주셔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발달을 돕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ت 황토라는걸 처음 접해봤는데도 모래놀이 좋아하는 아이라서 거부감 없이 처음부터 엄청 만지고 잘 놀았어요~ 엄청 부드러워서 더 좋아하고 물이 섞이니 진뜩거리는 느낌이 좋은지 한참을 주물거리며 재밌게 놀았네요! 집게로 지렁이도 잡아서 화단에 살려줘야 된다며 화단으로 넣어주더라구요. ㅋㅋ 너무 즐거운 활동이였네요.
ت 황토놀이는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부분의 오감 놀이로 집에서 하기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바닥에깔 수 있는 커다란 비닐 덕분에 집안을 더럽히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황토의 냄새 촉감을 느끼며 조개와 꿈틀이 젤리로 마치 갯벌체험을 하는 것 같이 놀이를 즐길 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