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톡톡 호기심 놀이터]
울퉁불퉁 고구마
2023. 10. 19(목)
★스파게티 면을 부러트려 고구마에 꼽고 귀여운 고슴도치 친구들을 만들어 주었어요. 누나와 함께 고구마 고슴도치로 역할 놀이도 했어요. 고구마를 으깨어 모양 찍기 놀이를 하니 클레이보다 손에 진뜩하게 묻는 느낌을 아이들이 신기해했어요~ 분홍색으로 염색된 스파게티 면으로도 여러 가지 모양 만들며 재미있게 상호작용 했습니다.
★고구마로 요리해볼 생각 이외에 다른 건 고민해보지 못했는데 다양한 활동을 제시해주셔서 좋았어요. 고구마 경단 만들어서 먹어보는 과정을 제일 즐거워하고 고슴도치도 버리지 말라고하네요^^
★이번 주는 고구마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가 고구마를 이렇게 좋아하는 줄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맛있게 고구마를 먹으면서 고구마를 탐색하고, 뾰족뾰족 고슴도치도 만들어보고~ 아이가 점점 더 진취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고구마가 고슴도치로 변하다니 아이가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지퍼백에 넣고 반죽을하니 슬라임같고 점토같다고 재미있어했습니다. 중간중간 먹으면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울퉁불퉁 고구마를 여러 방향에서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몰입해서 한 시간 이상 잘 놀더라구요. 찐고구마에 스파게티 면을 끼워 고슴도치로 변신시키다니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아이들이 쉽게 끼울 수 있어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고구마를 으깨며 맛보고 모양 만들고 충분히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고구마가 가루가 되었다며 자색 고구마 가루에 굉장한 흥미를 보였어요. 손가락 끝에 묻혀 맛보고, 스파게티 면에 핑크 식용색소를 넣어 색이 변하고 구불구불하게 변하니 충분히 만지고 놀았어요.
★파스타면 똑똑 끊어서 먹어보고 트레이에 굴려보고 삶은 고구마위에 콕콕 꽂아 예쁜 고슴도치 가족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화학약품 냄새나는 클레이 대신 천연 고구마 클레이로 지렁이도만들어 보고 예쁜 색깔 입힌 파스타 면으로 목도리로 만들어주었답니다.
★촉감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서 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 만든 후, 거기에 고슴도치만들기 놀이를 했어요~ 보라색의 반죽이 만들어지니 신기해했어요~클레이처럼 여러 모양 찍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구마 가루와 삶은 고구마를 통해서 반죽을 만들어서 틀 가지고 놀이를했더니 자연 찰흙처럼 재미있게 쪼물거리면서 잘 놀았어요. 예쁜 엄마 꽃도 만들어주고 구름도 만들어주고 하트도 만들어줬어요.
★아이가 고구마를 어느 순간부터 안 먹기 시작했는데 고구마로 고슴도치도 만들어보고 으깨도 보면서 다양한 놀이를 해보니 다시 먹어보고는 좋아하네요^^ 참신한 놀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던 고구마를 편식 없이 맛있게 먹게 되었어요. 찐 고구마를 고슴도치로 변신시켜 보기도 하고 고구마 반죽 클레이를 만져보며 손에 묻은 고구마를 햘짝 먹기도 했어요 :) 특히 고구마 가루 속 파스타 면 찾기는 정말 재밌어 했네요.